'35회 충북생활체육대회' 13일 진천서 팡파르

2025-09-08     김민환 기자
▲ 지난해 열린 34회 충북생활체육대회 개회식 현장./충북체육회

35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 진천군에서 막을 연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3307명(선수 2433명·임원 874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검도·게이트볼·축구 등 18개 종목에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둔 이 대회는 종합 순위가 아닌 종목별 시상만 진행한다.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김간란(여·91) 진천군 게이트볼 선수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이가온(9) 충주시 합기도 선수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며, 충북체육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대회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준 진천군과 회원종목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