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뉴미디어아트연구소,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컨소시엄형) 선정

2025-09-08     윤규상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뉴미디어아트 연구소(소장 미디어콘텐츠학과 박성연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컨소시엄형)에 예비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융합연구를 지원하게 되며, 해외 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이 사업은 건국대와 주관기관인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와 참여 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 산업지능화연구소를 비롯해 해외 연구기관 2곳인 조지 메이슨대와 미국 시몬스대가 연합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최대 5년간 연 20억원을 지원받는 인문사회 기반 중장기 대규모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컨소시엄형 연구주제인 ‘AI시대, 모두를 위한 지식플랫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운영체제로서의 도서관’은 도서관을 데이터 기반 국가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해 AI 기반 지식 창출의 촉매로 기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필수 데이터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로 도서관 역할과 실행방안을 탐색하게 된다.
건국대 뉴미디어아트 연구소는 박 교수와 홍상화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가 연구에 참여해 세부과제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형은 총 8개 신청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1개 과제를 예비 선정했으며, 오는 17일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