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먹거리장터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2025-09-15 김병학 기자
진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장터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간담회’를 열었다.
15일 진천군청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가격 운영과 위생‧안전 관리로 방문객의 신뢰를 높여 축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먹거리장터 참여 업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작성‧낭독 △참여 업소 전원의 바가지 근절 퍼포먼스 △간담회, 위생‧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 △가격표 공개 의무화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 △먹거리 불편 신고센터 개설 등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업소 스스로가 ‘착한 가격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