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경보제약,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위해 '맞손'

2025-09-18     홍승태 기자
▲ 김태영(왼쪽) (주)경보제약 대표과 이명수 이사장이 18일 경보제약 본사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18일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체-약물 결합체(ADC)를 포함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전주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연구개발·생산·기술 자문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ADC 연구개발 관련 공동 협력 △항체 및 링커-페이로드 발굴 및 생산 △연구개발 관련 기술 지원 및 정보 교류 강화 △국책 과제 공동 기획 및 참여 등이다.
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 치료제 개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