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셀프 스튜디오 ‘멍냥사진관’, 10월 정식 오픈
30개 테마 촬영 부스·브랜드 협업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 선사
2025-09-28 동양일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공간 ‘멍냥사진관’이 오는 10월 2일 청주 MBC충북 공개홀과 야외광장에서 문을 연다.
멍냥사진관은 반려견과 반려묘 보호자들이 직접 다양한 테마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셀프 스튜디오다. 약 30여 개의 촬영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계절·감성·이벤트·유머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반영해 반려동물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특히 보호자가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며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촬영 시간은 회차별 1시간 30분으로 운영되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제도 병행될 예정이다.
촬영 부스 외에도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한다.
운영사 충북전람 측은 “멍냥사진관은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브랜드와 반려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멍냥사진관은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