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소등의 날' 캠페인

오후 8시 10분간 공공기관·공동주택 등 소등

2025-09-22     윤여군 기자
▲ 세종시는 시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의 소등행사를 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소등의 날’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시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돌아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의 소등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시는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 △저탄소·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이동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소등행사와 같은 저탄소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