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 전 청주대 총장, "사회로 나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본인 되돌아봐야"
2025-09-24 홍승태 기자
차천수 전 청주대 총장은 24일 “여러분이 살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영어“라고 강조했다.
청주대는 24일 2025학년 2학기 청주대 명사 초청 특강 강연자로 차 전 총장을 초빙했다.
차 전 총장은 “여러분들이 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전쟁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학생들은 재학 중에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을 각 학과 교수님들에게 잘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수님들은 여러분들에게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인격 소양과 철학적 고민 등 다양한 방안으로 도와주는 사람”이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차 전 총장은 청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GS건설 부사장, 이지빌 대표이사, 진흥기업 대표이사, ㈜효성 건설PG장, 대전과학기술대 부총장, 청주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