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면적십자봉사회, 도로·하천 정화, 칼국수부터 김장까지 나눔 실천
석성면에 희망 씨앗 뿌리다
2025-09-25 도복희 기자
석성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임명애)가 이른 아침부터 석성면의 도로변과 하천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명애 회장, 유호석 사무국장 등 약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도로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하천 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 폐기물 등을 정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석성면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깨끗한 석성면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석성면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석성면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데 있어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석성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청결한 지역 만들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