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교육도서관, 책봄 증평독서축제

증평교육도서관(관장 하은아)이 도서관 일원에서 2025년 '책봄 증평독서축제’를 연다.
26~27일 열린 축제에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이끌고 있다.
각종 전시와 체험, 공연, 강연 등 19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26일 이용자 필사물 전시, 13개 체험부스, 벌룬매직 공연, 꿈의 책버스가 운영된다.
증평지역 4개교(증평초, 증평여중, 형석중, 증평공고)와 온마을배움터 5개 기관이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지역사회 협력의 장을 만들고 초등학교의 단체 참여를 통해 독서에 흥미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알리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27일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강인욱 작가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읽고 미래를 잇는 고고학의 의미를 전했다. 인형극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증평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