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급 응시자 6명 전원합격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 5개월간 교육 성과
2025-09-28 장승주 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 소속 바리스타 교육생 6명이 2급 자격 검정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5개월간 단양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위생관리, 고객 응대 등 바리스타 직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방식이 학습의 정확성과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김 관장은 “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자격증 취득 이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