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석명정 종합대책 추진

체불 임금 해소,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권장

2025-09-29     심영선 기자

음성군이 추석 명절과 연휴기간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군민 생활 안정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실에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민 생활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특히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체불 임금 해소도 집중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2일까지 군이 발주한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관급 공사와 물품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독려한다.
기업 도산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와 연계해 저금리 융자 제도 등을 기업에 홍보하고 근로자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연휴 기가에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4일과 8일 수거하고, 무단투기, 과대포장 등은 지도 단속도 강화한다.
환경오염 행위도 다음달 14일까지 지도, 점검하며 환경오염 신고 창구도 운영한다.
긴급 환자는 보건소와 지역 의원, 약국을 연계해 응급 상황실을 운영한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안전을 집중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