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옥산면에서 청주페이 사용하면 최대 7만4천원 혜택
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경기 활성화 위해 인센티브 5%p 추가 지원
2025-09-29 이태용 기자
청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재산 피해를 입은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를 5%포인트(p)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창읍과 옥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를 사용하면 기존 기본 제공되는 인센티브 13%에서 5%p 상향된 18%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9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율을 당초 7%에서 13%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월 구매 한도금액인 30만원을 이용하면 최대 인센티브 혜택을 3만9000원까지 받을 수 있으나 오창읍과 옥산면에서 사용하면 최대 5만4000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한도금액은 70만원으로 운영된다.
30만원까지는 기본·추가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되며 추가 40만원에 대해서는 2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인센티브율 5%)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오창읍과 옥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70만원까지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최대 7만4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별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