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국제엑스포, 산업관 참여 기업 국내 유통망 대폭 강화

산업관 참여기업⟷국내 유통바이어 구매상담 560건, 143억원 성과

2025-09-30     장승주 기자
▲ 2025 제천국제엑스포 산업관 참여 기업들과 국내 주요 유통 바이어들이 구매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 조직위 제공>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산업관 참여기업에게 국내 유통망을 대폭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산업관 참여 기업들과 국내 주요 유통 바이어 간 구매상담회를 이틀간 개최해 560건의 구매상담과 143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121건 50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것. 추가 협의가 필요한 93억원 규모의 상담도 진행돼 향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통 바이어 구매상담회는 천연물 산업 관련 제품 전시·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참가기업들의 전국 주요 유통망 진출과 판로 확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엑스포 구매상담회는 현대홈쇼핑, 11번가, ㈜대상, 2001아울렛, 떠리몰 등 국내 대표 유통사 현지 바이어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산업관 참여기업들과 1대 1 매칭 상담을 통해 단기 물품 유통뿐만 아니라 장기 판로 개척 기회를 가졌다.
유통사 관계자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참여업체들이 기대 이상의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아 엑스포가 잠재고객 확보의 중요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었다”며 “이번에 쌓은 상호 협력 관계가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 산업관에는 10월 19일까지 국내외 286개사가 참여해 천연물 소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방 등 기타 제품들을 홍보·판매한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