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덴마크서 ‘나도 예술가’ 모델 모색

한글학교에 필사책 50권 기부…예술중학교 설립에 해외 시사점 반영

2025-10-01     조창희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덴마크에서 예술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달 28일~29일(현지시간), 덴마크 한글학교와 국립공연예술학교를 방문해 예술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연예술학교는 실습과 체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공연예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윤 교육감은 이곳을 둘러본 뒤 충북교육청의 핵심정책인 ‘나도 예술가’를 소개하고, 2030년 설립 예정인 예술중학교와 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구상도 공유했다.
윤 교육감은 “덴마크의 창작공간 중심 교육에서 시사점을 얻었다”며 “예술중학교 설립 과정에서 학생별 프로젝트 공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