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중, 전국사격대회서 '메달 행진'
2025-10-02 홍승태 기자
청주 복대중(교장 이재인) 사격부 학생들이 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2일 복대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50M 화약 권총 단체전에서 조현우, 오서진, 김승현(3년)이 15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개인전 50M 화약 권총에서 조현우 학생이 개인전 1위를 차지, 오서진 학생이 2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조현우, 오서진, 김승현(3년), 김태율(2년)이 1680점을 기록,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충북의 저력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