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추석 맞아 취약 어르신에 따뜻한 명절 음식 나눔

서천군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추석 명절맞이 전부치기' 진행 무연고 취약 어르신 80세대에 전과 모시송편 전달

2025-10-03     도복희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과 서천군 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지난 1일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부치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무연고 취약 노인 8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맞이 전부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국립생태원 임직원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전 부침 활동을 했다. 이후 어르신들의 자택에 방문해 전과 모시송편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생태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