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안수진 교사, 보은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보은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

2025-10-13     황의택 기자
▲ 보은출신으로 청주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안수진 씨가 13일 보은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안 씨의 아버지인 우리마트 안광용 대표가 기탁하는 모습.

보은출신으로 청주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안수진 씨가 13일 보은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 씨는 보은읍 이평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보은에서 보내고 현재는 청주에서 교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나타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 씨의 아버지인 우리마트 안광용 대표가 대신 참석했다.
안광용 대표는 “딸이 고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보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셔서 보은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