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광역치매센터, 전국 운영평가 3위…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5-10-14     최재기 기자
▲ 단국대병원 전경 <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위탁 운영하는 충남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석범·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정책 거버넌스 구축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지역 기반 치매연구 등 국가 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범 센터장은 “충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 치매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2013년 12월부터 충남 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