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공직문화 다진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3~14일 인천 송도 일원에서 2025년 '신규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30명과 선배 공무원 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해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과 조직 내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은 동료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웜업 프로그램과 팀별 협력활동(팀 페인팅)이 진행됐으며,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브레인 바디 릴렉스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진 뒤, 송도 미래길 투어를 통해 신도시의 역사와 발전 비전을 체험했다.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신규 공무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이번 워크숍이 초등학교 시절의 가을 소풍처럼 사람 사이의 정이 스며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잠깐의 쉼표를 찍고, 앞으로 군정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