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 이계하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 37회 충북 농촌지도자대회 대상
농업경영 부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과학영농을 실천
2025-10-15 황의택 기자
충북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이계하 회장(66·학산면)이 37회 충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 회장은 14일과 15일 제천 체육관에서 충북도 내 각 시·군의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농업기술 교류와 지역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촌지도자대회에서 농촌지도자 조직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기여하며 농업경영 부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이계하 회장은 현재 학산면 2만6452㎡ 규모의 농장에서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며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와 학산면 포도작목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업 활성화와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송홍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계하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모범이 되는 인물로 이번 대상 수상은 영동군 농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영동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일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