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나누는 온기, 함께 피어나는 부여’

부여군이 26회 '사회복지의 날·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사회복지 기관·단체·공공기관·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행사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고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복지로 나누는 온기, 함께 피어나는 부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 △희망 손수건 휘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어울림마당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가 늘어난 총 41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린이 창의 융합 교육과 시니어 대상 치매 인지 치료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사회복지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