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일상 환경 바꾼다
LED 가로등 교체, 여행자 플랫폼, 자연쉼터 조성
2025-10-16 심영선 기자
괴산군이 연풍면 주민들의 일상 환경을 새롭게 바꾼다
군은 경북 문경시와 도계를 이루는 연풍면에 250억원을 들여 도시를 전면 재생한다.
군은 2027년까지 조령 3관문과 자전거 트레킹 도로 등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 지역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풍으로 오는길 △연풍 여행자 플랫폼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등 3개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연풍으로 오는길’ 은 연풍면 행촌리와 삼풍리 일대 노후 가로등 149개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군은 이어 자전거 여행객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 ‘연풍 여행자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자전거 스테이션, 전시관, 관광거점 공간, 여행자 휴게소 등을 건립하고,플랫폼 인근엔 ‘연풍 여행자 어울림 마당’을 조성해 자전거 보관소 등을 설치한다.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은 연풍시장 주변과 주민, 여행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도 조성한다.
송인헌 군수는 “연풍면 도시재생은 지역의 오래된 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연풍을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