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감동버스’ 운영…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지원

2025-10-19     윤규상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훈)이 학생들 이동 부담을 덜고 학교 간 협력 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 감동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감동버스는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충북교육박람회 참가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체험처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세버스 운영 사업이다.
이 사업은 22일~12월 12일 45인승 전세버스 23대를 투입해 약 860여명의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거리가 멀어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예산으로 운영되며,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 수요를 반영해 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교육장은 “감동버스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학교 간 협력 기반 공동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