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마련…평생학습도시 실현 앞장

충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23일 시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학습 프로그램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나누게 된다.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학습자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축하공연과 성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와 학습자, 학습동아리 회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의미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교육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과 맞춤형 직업훈련, 디지털 역량교육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학습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