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원, 가을빛 품은 부여의 문화유산 현장답사 진행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와 함께 천연기념물·자연유산 탐방
2025-10-19 도복희 기자
부여문화원 충남학 강좌 2기 수강생들이 지난 18일 2차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부여 지역의 대표적 천연기념물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의 조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답사에는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석성면 동헌의 탱자나무와 규암 진변리 동매, 내산면 주암리 은행나무, 홍산 객사 은행나무, 남면 삼용리 주엽나무 등을 직접 안내하며 각 나무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설명했다.
귀촌인 이모(67)씨는“시간을 품고 있는 천연기념물 지정 나무를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부여 지역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처럼 뜻깊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문화원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