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하나 되는 음성’

42회 군민체육대회 성료, 종합우승 대소면

2025-10-20     심영선 기자

음성군이 42회 '군민체육 대회’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결속력을 다졌다.
지난 19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폐막한 올해 대회는 9개 읍·면 선수단과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지며 지역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주민들은 체육 8종목(육상, 게이트볼, 배구, 족구, 바둑,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드민턴), 민속경기 7종목(쌀가마니들기,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고무신던지기, 전자다트)을 펼치며 열기를 토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1445점을 얻은 대소면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고 최정상에 섰다.
종합2위는 금왕읍(1320점), 3위는 생극면(1275점)이 각각 차지했다.
종목 중 체육경기는 1위 대소면, 2위 금왕읍, 3위 생극면, 민속경기는 1위 감곡면, 2위 생극면, 3위 맹동면, 성취상은 음성읍, 원남면, 감곡면이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멋진 경기와 열띤 응원으로 하나 되는 음성을 보여준 선수단과 군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