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복계천 주차 관제 시스템 도입
장기 방치 차량 관리, 주차장 회전율 제고 등 기대
2025-10-20 심영선 기자
음성군이 음성읍 중심지를 잇는 복개천 주차장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12억원(특별교부세 2억원, 군비 10억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주차장 주변 환경을 일제 정비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어 장기 방치 차량 관리와 주차장 회전율 제공 등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시스템, 보행로 통행 편의시설 설치와 함께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인다.
군은 이를 위해 △주차장 노면 재포장 △보행로 분리 △중앙 환풍구 울타리 설치 △노후된 화단 등을 철거한다.
군은 앞서 공사 기간 주차장 폐쇄에 따라 음성읍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
반면 인도와 횡단 보도, 버스정류장, 소화전 앞,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차로 모퉁이 등 6개 구역은 주민 신고제로 정상 운영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 복개천 주차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후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며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