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 견학

2025-10-22     서경석 기자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가 21일 아산·천안·태안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아산시의 폐기물 처리 효율화 방안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은아 부위원장과 천철호 의원을 비롯해 자원순환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아산시의 자원순환시설의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인근 시·군의 선진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아산시의 자원순환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위원장등은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천안시, 태안군의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이들 시설의 처리용량과 선별방식, 운영주체, 인력 배치, 설비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21일 첫 방문지인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21년 1일 50t톤의 생활폐기물을 자동선별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는 시설이로, 40여명의 인력이 공공위탁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티로폼 감용시설 등 별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어 천안과 태안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트롬멜과 자력 선별기, 비철금속 선별기 등 첨단 설비을 살펴봤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전반적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을 위해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는 자원회수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기반이 탄탄하다”며 “천안시의 선진사례를 참고해 설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행정과 의회가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