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모델하우스 주차장서 차량 돌진…5명 부상

청주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SUV차량에 직장동료 5명이 치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청주시 송절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SUV차량을 몰다 직장동료 직장동료 B씨 등 5명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차량은 사고 후 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와 건물 외벽을 추가로 들이 받고 정차했다. 이 사고로 B씨(50대)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미숙운전과 급발진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