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2025 충주마라톤 안전관리 점검회의

2025-10-23     윤규상 기자
▲ 윤원섭<오른쪽 네 번째> 서장과 진용섭<오른쪽 다섯 번째> 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모범운전회와 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마라터톤 대회 성공적 운영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경찰서 제공

충주경찰서(서장 윤원섭)가 23일 탄금마루에서 ‘2025 충주마라톤 대회’ 교통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대회 주관·시행사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대책과 응급의료 지원, 안전요원 배치 등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올해 대회는 5km와 10km, 하프 등 총 3개 코스로 전국에서 4300여명이 참가 신청, 도심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포함해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싸이카·순찰차를 선두에 배치하고, 위험 구간에 교통경찰과 자원봉사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경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윤 서장은 “철저한 교통관리로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