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에 청년·산단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
내달 실시설계 후 내년 6월 착공…2029년 6월 준공 목표
2025-10-26 이태용 기자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 1·2과학산업단지 인근에 지역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등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LH공사 간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시는 438억원을 들여 공동임대주택 300가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9년 6월 준공 목표로 내년 6월 공사에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 기반을 지속해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