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정보시스템 80% 복구…국민비서 서비스 운영 재개
2025-10-28 윤여군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낮 12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564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79.5%다.
이날 1등급 시스템인 국민비서 서비스가 복구돼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안내, 경찰청 과태료 고지 등 알림 서비스가 재개됐다.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1등급 3개를 포함한 13개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7개(92.5%), 2등급 68개 중 55개(80.9%), 3등급 261개 중 205개(78.5%), 4등급 340개 중 267개(78.5%)다.
중대본은 앞서 이달 말까지 1·2등급 시스템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윤여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