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 단양서 개최

30~31일 지질공원 관계자·해설사 등 300여명 참가

2025-10-29     장승주 기자
▲ 지난해 열린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공>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사무국장 권은정)은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를 유네스코 단양 세계지질공원에서 30~31일 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충청북도 단양군이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 16개 지질공원 관계자·지질공원 해설사, 지질공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해설 경연대회’, ‘교구재 경진대회’ 등 지질공원 해설사 역량 강화와 각 지질공원 담당자 간 교류 · 협력 활동 등이다.
특히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는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지형·지질의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12팀이 참가한다.
이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권 사무국장 “올해는 단양과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질공원 간 정보 교류와 지질공원 관계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질공원 강국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