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고용노동부·청주상의와 지역 항공일자리 창출 협약

11월 3일 ‘에어로케이 잡페어’와 연계해 청년 고용 본격화

2025-10-29     조창희 기자
▲ 29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왼쪽 첫 번째)와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에어로케이 제공]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지역 항공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9일 세 기관이 함께 ‘지역 항공일자리 채용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항공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에어로케이는 다음 달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2026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와 협약을 연계해 현장에서 실제 항공사 채용 절차를 경험할 수 있는 등의 기회가 제공한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고용 확대를 본격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강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