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새마을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추가 지정 촉구 결의대회

“지역균형발전과 충북홀대를 대신할 것은 옥천군 추가지정뿐

2025-10-30     황의택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가 옥천군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탈락과 관련해 30일 군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추가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옥천군새마을회가 옥천군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탈락과 관련해 30일 군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추가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옥천군새마을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55년 동안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 온 우리 새마을회 전 단체 542명의 새마을회지도자들과 6000명의 회원들은 옥천을 살리는 일에 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며 “인구고령화를 넘어 인구 소멸지역이라는 암울한 미래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옥천군이 살길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정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금강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풍요로운 땅 옥천을 미래에도 지키기 위해서 옥천군새마을회 전 구성원들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지정에서 제외된 옥천군을 추가로 지정해야한다”거 촉구했다.
이어 새마을회는 △정부는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 대상지 추가지정 △충북도만 홀대하는 정책 재고 △농촌소멸대책을 말로만 하지말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보여 줄 것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약을 즉각 실찬하라는 결의사항을 촉구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