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군민 삶의 질 개선

음성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군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와 연계해 740억원을 들여 금왕읍과 대소, 맹동면 지역에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조성 중인 ‘금빛공감센터’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정책의 핵심이다.
이 곳엔 주민 생활과 문화를 통합하고, 목욕탕과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주민 커뮤니티 광장 등을 조성 중이고,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1월 완공할 계획이다.
대소면은 오산리 일원에 문화와 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생활 SOC 복합시설인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거주 환경은 물론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맹동면 쌍정리는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시설은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교육·여가 기능까지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중심 기능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군은 △중장년 행복프로젝트 △맹동 오!해피데이 문화캠프 △청소년 문화탐방 △K-POP 댄스교실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공간, 돌아오고 싶은 고향으로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