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북건축문화제' 개막...다음달 2일까지 운영

2025-10-30     홍승태 기자
▲ '2025충북건축문화제'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30일 커팅식을 하고 있다.

충북 건축인들의 축제 '2025 충북건축문화제' 개막식이 30일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충북건축사회, 충북건축가회·충북건축학회가 주최한 충북건축문화제는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펼치는 행사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날 개막식에선 건축문화 유공자 및 대회 수상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충북 건축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건축문화 유공자로 △한양 건축사사무소 김장섭 건축사 △㈜JW 구조기술사사무소 임정아 건축사 △신성종합 건축사사무소㈜ 정현석 건축사가 수상했다. 2025 충북도건축대전 공모전의 사용승인 부문 수상자로는 △신진건축사부문 조현규 건축사 △일반건축물부문 양현모 건축사 △공공건축부문 김성래 건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작부문에는 신기창 한국교통대 학생이 도지사 표창, 최우수상은 청주대 이수희 학생이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린이예쁜집그리기대회 저학년부 대상은 사직초 노관우(3년), 고학년부는 중앙초 최서인(4년)이 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김종도 충북건축사회 회장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해 다양한 건축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종도 충북건축사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