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 안정+농촌 활력!” 부여군, ‘농촌리브투게더’ 입주자 20세대 모집
은산면 단독주택 84㎡, 월 30만원으로 최장 10년 거주 가능
2025-11-02 도복희 기자
부여군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세대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부여군 농촌리브투게더’ 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 일원에 위치한 84㎡ 규모 단독주택으로, 임대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초 2년 계약 후 4회 갱신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2월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지역내 거주자와 지역외 거주자 구분 선발 방식이 적용된다.
신청 접수는 12월 12~13일 진행되며, 신청자는 직접 부여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부여읍 사비로 33)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17일 부여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청년 농업인과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격 요건을 갖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도시건축과 주택팀(☎041-830-2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