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시험에 사후 없다

수능 대비 철저 당부

2025-11-03     김병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3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수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보여주는 중대한 관문"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의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험에는 사후가 없다는 말처럼 수능은 미리 준비할 순 있어도 한 번 치르고 나면 되돌려 고치기 어려운 중요한 대사(大事)"라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관련 부서는 지침에 따라 학교 준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수능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와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