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선양박람회 홍보관 운영…중국 공략 본격화
선양박람회 K-금산 공동홍보관 운영
2025-11-03 정래수 기자
금산군이 지난 10월 30일~ 11월 1일 3일간 중국 선양에서 열린 '2회 중국 요녕성 상품 전시 및 인플루언서 경제협력 교류' 주간 행사에 지역기업 7개 제품으로 구성된 케이(K)-금산 공동홍보관을 운영,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행사는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 주최,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성위 선전부·요녕성 상무청 주관으로 선양 신세계 박람관 4층 4에이(A) 전시홀에서 600여개 기업과 7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추진됐다.
군은 관내 인삼 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금산인삼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다.
특히 참가 제품들에 관해 해외 바이어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케이(K)-인삼을 알리고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 업체는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진생협동조합 △㈜금산흑삼 △농업회사법인㈜ △장석열흑삼 구증구포 △홍삼천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삼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케이(K)-인삼이 중국 수출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금산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