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열린 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대성황

전국 우슈선수들 보은에서 기량·매너 선보여

2025-11-03     황의택 기자
▲ 1일~3일 열린‘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생활체육우슈대회’대한우슈협회가 주관해 초등부~대학부 전국의 우슈 유망주들과 생활체육 어르신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은에서 열린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일~3일 열린‘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생활체육우슈대회’대한우슈협회가 주관해 초등부~대학부 전국의 우슈 유망주들과 생활체육 어르신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산타(겨루기)·투로(표현연기)·태극권·전통장병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돼 경기장 곳곳에서는 팀별 응원과 가족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고 참가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기간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편의시설 등에 참가자와 가족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고 대회 후 속리산에는 보은대추를 구매하려는 대회 관계자들의 발길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기반 강화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스포츠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학생 체육 저변 확대뿐 아니라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전국의 우슈 인재들이 보은에서 실력을 겨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대회를 위해 준비와 참여를 아끼지 않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 운영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