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 진로공감한마당’ 성황…1400여 청소년 진로 탐색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진로공감한마당이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생 등 14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 체험과 공연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직업·학과 체험부스 45개가 운영된 ‘체험마당’과 진로교육 뮤지컬 ‘더 멜로디’가 펼쳐진 ‘공연마당’,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이 이뤄진 ‘꿈마당’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직업인과의 만남’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심 분야를 선택한 청소년들이 현업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