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물리치료학과, 4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 최우수상
슬리퍼와 운동화 착용에 따른 다리의 근 활성도 비교 연구
2025-11-04 황의택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물리치료학과가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최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린 38회 한국보바스협회 & 임상인체동작과학회 학술대회의 ‘4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물리치료학과 4학년 임요한·장용탁·박소현·임현아·장희연 학생이 ‘걸음 동안 슬리퍼와 운동화 착용에 따른 다리의 근 활성도 비교’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학생들의 연구는 신발 종류에 따라 보행 시 다리 근육의 활성도 차이를 분석하고 보행 안정성과 근육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혜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학부 수준에서 보기 드문 실험 설계 능력과 분석력을 보여줬다”며 “수상은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