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청룡사 산사음악회 성료

백마강 강변에서 울려 퍼진 화합과 나눔의 선율

2025-11-05     도복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규암면 청룡사(주지 일연 스님)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1회 청룡사 산사음악회2025 백마강 강변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주지 일연 스님이 직접 기타 연주로 막을 열며, 산사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수행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무대에 더해 초대 가수 윤세연, 빈예서, 김동찬, 남진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지장원, 부여라이온스클럽, 대한적십자사, 교통봉사대, 반야회, 관음회, 부여 맞춤돌봄 4권역 생활지원사 등 여러 단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사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문화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