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생활개선회 ‘우리 음식 한상 차리기’ 나눔 전개

결혼이주여성과 한국 전통 음식 조리

2025-11-05     심영선 기자

한국생활 개선회 괴산군연합회(회장 이춘화)가 5일부터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우리 음식 한상 차리기’를 4회에 걸쳐 전개한다.
개선회는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연계해 멘토-멘티한 결혼이주여성과 한국 전통음식을 함께 조리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5일은 닭 한방백숙, 영양밥, 겉절이, 제호탕 등을 조리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다졌다.
이춘화 회장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한 시간이 뜻깊었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며 “교육과 나눔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생활개선회 군 연합회는 현재 12개회 400명 회원으로 구성됐고, 읍․면 과제교육, 환경정화, 김장나눔 활동 등을 해다마 실천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