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송강문화창조마을 개관식
5일 정운찬 전 총리 등 400여명 참석
2025-11-05 박현진 기자
송강 정철의 문학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송강문화창조마을이 5일 진천 문백 정송강사 일원에서 공식 개관했다.
이날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 등 영일 정씨 종중들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정태준 작곡 강진모 노래로 '장진주사' 등 축하공연과 함께 유물 ‘연행일기(燕行日記)’와 ‘송강연보(松江年譜)’를 기증한 정하택 후손 등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1층에 조성된 전시실 특별전을 돌아보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박현진·박병모 기자 artcb@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