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송강문화창조마을 개관식

5일 정운찬 전 총리 등 400여명 참석

2025-11-05     박현진 기자
▲ 송강문화창조마을이 5일 진천 문백 정송강사 일원에서 공식 개관했다. 사진은 송강문학관 제막식 모습. 사진 박현진 기자

송강 정철의 문학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송강문화창조마을이 5일 진천 문백 정송강사 일원에서 공식 개관했다.

이날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 등 영일 정씨 종중들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정태준 작곡 강진모 노래로 '장진주사' 등 축하공연과 함께 유물 ‘연행일기(燕行日記)’와 ‘송강연보(松江年譜)’를 기증한 정하택 후손 등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1층에 조성된 전시실 특별전을 돌아보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박현진·박병모 기자 artcb@dynews.co.kr

 

▲테이프커팅
▲5일 송강문화창조마을 개관식에서 공로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정수용 영일정씨문청공파종중회장, 정우택 전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규택 송강문화진흥원 이사장,
▲강진모(오른쪽) 성악가가 정태준 곡 '장진주사'를 노래하고 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초대사를 하고 있다.
▲송기섭(왼쪽) 진천군수가 귀중한 유물을 기증한 정하택(가운데)·정태준씨와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