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지방교부세율 인상 촉구 결의
2025-11-06 박병모
증평군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2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지방교부세율 인상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방이 실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현행 지방교부세율(내국세 총액의 19.24%)을 상향 조정할 것을 정부에강력히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국가사무의 지방이양 확대 복지 수요증가 지역소멸 대응 등 지방의 재정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교부세율은 2006년 이후 동결돼 있다”며“현행 교부세율로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군의 재정은 더욱 위축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은“지방교부세 인상은 단순한 재원이전이 아니라 국가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방이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부세율을 조속히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증평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