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경주시 친환경 에너지타운 견학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 방안 함께 분석

2025-11-06     심영선 기자
▲ 괴산군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6일 경주시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찾아 운영 실태와 장점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괴산군

괴산군이 6일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9명)들과 함께 경북 경주시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견학하고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날 경주시의 친환경 에너지 타운 운영과 장점 등을 집중 분석하고 괴산 실정에 맞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경주시 친환경 에너지 타운은 인근 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마을 편의시설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주민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과 위원들은 능촌리 일원에 조성한 대중 사우나 시설(목욕장)과 캠핑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집중 분석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주석 환경과장은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환경기초 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