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사 정서 성찰과 사례 중심 컨설팅으로 현장 대응력 높여
2025-11-06 황의택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이 6일 소회의실에서 지역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제고하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관련 사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류재연 교수(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초청해 △집단상담을 통한 교사의 정서적 성찰과 인권 감수성 강화 △사례 중심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 대응 전략 모색의 두 단계로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교육장은 “교사의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지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