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연간 보증공급 1조원 달성...설립 이래 '최대'

2025-11-06     홍승태 기자
▲ 충북신보 임직원들이 6일 연간 보증공급 1조원 기념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이 6일 재단 설립 이래 연간 보증공급 1조원을 달성하며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는 전년(6703억원) 대비 49% 증가한 수치로 충북신보 최대 실적이다.
충북신보는 올해 충북도와 11개 시·군의 협력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했다.
특히 연간 3만7000여곳의 업체에 1조원 보증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충북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충북형 특화보증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의 '인구감소 대응 및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지역 특화 보증상품 출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보증공급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신속하고 포용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 함께하는 충북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